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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대통령서거

[사진] 故 최규하 전대통령 빈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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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하 전 대통령 영정 ⓒ몽구

오늘 오전 노환으로 별세한 최규하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영안실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한산했던 빈소에는 장남 최윤홍씨를 비롯한 유족들과 전 청와대 비서진들이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오후가 들면서 전직 대통령으로는 가장 먼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고 이어 한시간 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부인 이희호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유엔 차기사무총장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한명숙 국무총리,고건전 총리,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이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유족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와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각 방송사에서 중계차를 이용해 현장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스텦들이 방송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이곳 3층 분향실 주변은 각계각층에서 보낸 화환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한편,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규정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절차가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규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헌화하고 있다. ⓒ몽구

△ 김대중 전 대통령이 빈소를 찾아 헌화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몽구

  △ 빈소를 찾은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헌화를 한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몽구

  △ 빈소찾아 유가족 위로하는 한명숙 국무총리 ⓒ몽구

  △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몽구

                                       △ 분향하는 고건 전국무총리 ⓒ몽구

  △ 이용섭 행자부장관이 기자들에게 장례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몽구

△ 故 최규하 전대통령의 유가족들 ⓒ몽구

△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전직 대통령들의 화환 ⓒ몽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