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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대통령서거

[서울역분향소] 조의금 금액에 깜짝 놀란 정세균 대표


[분향소 현장 스케치 자투리 영상]

서울역 분향소에 연일 길게 늘어선 추모행렬을 본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당시 명동성당에 길게 늘어선 추모행렬보다 더 긴거 같다" 명동 추모행렬을 사진으로만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4호선 서울역 입구에서부터 길게 서서 조문을 기다리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지금 온라인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모금운동이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고라 모금청원방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신문 광고 목표 금액이 하루만에 달성되었습니다. 목표 금액이 3.000만원이었는데 추모 열기만큼, 모금 열기도 뜨겁습니다.

분향소는 어떨까요. 어르신들이 조문을 하러 분향소에 왔다가 상주에게 조의금을 건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상주는 받은 조의금을 다시 돌려 주느라 진땀(?)을 빼기도 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는 절때 조의금을 받지 않습니다.) 상주로 조문객을 맞던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조의금을 받고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정세균 대표에게 조의금을 건넸는데, 봉투 안에는 100만원짜리 수표 3장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 조의금을 얼떨결에 받던 정세균 대표는 당황해하며 깜짝 놀란뒤 보좌진에게 조의금을 다시 돌려 주라고 했습니다. 눈물만 흘리던 아주머니는 돌려 받은 조의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해 쓰겠다고 했습니다.

쓸 방법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 인터넷을 통한 모금이 있을테니 그쪽을 한번 알아보라고 했는데...돈의 금액보다 더 값진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아주머니의 마음에 그 돈이 더욱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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