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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아버지' 최불암 생애 첫 팬미팅 하던날

몽구 2008. 10. 12. 21:31
다른 스타와 다른.. 한분한분 팬들에게 덕담과 함께 정성껏 사인해주는 모습에 취재진,팬들 모두 감동!

오늘 오후 여의도공원에서 '국민 아버지'이자 '국민 배우'로 불리는 최불암 선생님의 생애 첫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데뷔 40년만에 처음 갖는 팬미팅이자 팬 사인회라고 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에서 '스타 2008 명예의 전당 - 올해의 스타'로 선정되기로 한 최불암은 (존칭 생략 하겠습니다.) 이날 여의도 공원에 나와 팬미팅을 갖기 전 대표 출연 작품과 개인 소장 물품등을 둘러보며 연기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억이 남는 작품엔 전원일기와 수사반장을 뽑았습니다.

팬미팅을 갖기 위해 무대에 오른 최불암은 "따가운 햇볕 속에서 저를 보기 위해 눈을 부릅 뜨고 앉아 계신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 있었던 데뷔 40년만에 갖는 생애 첫 팬미팅 영상 입니다.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무대와 팬들의 질문을 받고 답해 주는 순으로 팬미팅은 진행됐고, 이어서 약 1시간 동안 사인회를 가졌는데 지켜보면서 왜 국민배우 최불암인가를 알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스타들의 팬사인회를 (취재차)몇번 가 봤지만 오늘처럼 정성이 들어간 팬사인회는 없었습니다. 팬 한분 한분에게 덕담까지 써 주며 사인해 주는 모습.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을 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취재진이나 팬들 모두 깜짝 놀란 팬 사인회. 일정상 시간은 정해져 있었지만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팬을 대하는 그의 모습은 모두가 감동을 하고도 남을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팬미팅,사인회와 함께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친숙한 모습을 보여준 최불암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 할 '스타 2008 명예의 전당=올해의 스타'로 선정 되신것도 축하합니다.

2년전에도 최불암 선생님과 각별한 사이인 탈런트 이계인의 생애 첫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느 리포터의 질문을 받은 최불암은 "계인아 왜 나보다 먼저 팬미팅을 하느냐?"며 웃다 늦었지만 축하메세지를 전해 주기도 했는데, 못 보신분들을 위해 2년전 한강 유람선에서 생애 첫 팬 미팅을 가졌던 모팔모 이계인의 모습을 이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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