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비도 오고 추워져 느끼는 체감은 영하 날씨였습니다. 그 속에서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이 100일째를 맞았습니다. 시민들과 유가족, 자원봉사자들100여명이 모여 조촐하게 촛불을 들었어요. 김제동도 와서 팽목항에 이어 감동 메세지 2탄을 전했답니다. 지난 100일 동안 유가족들의 목소리가 작아지는 걸, 고립되어 가는 걸 막아주기 위해 광장을 지켜주고 함께해 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웃으면서 이 말도 잊지 말아 주시고, 각자 가슴에 작은 온기 전파하니 많이 공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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